NHN,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지속(상보)

입력 2008-05-06 09:18 수정 2008-05-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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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2008년도 1분기 매출액 2953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 순이익 884억원을 기록하며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액 7.9%, 영업이익 9.2% 성장한 수치이며,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이 47.9%, 영업이익이 48.8% 성장한 수치다.

NHN의 1분기 매출 2953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0% ▲게임 매출이 31%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2% ▲E-Commerce 매출이 6%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의 검색 부문은 버티컬 서치, 네이버랩 등 검색 퀄러티의 지속적인 향상 노력으로 전 분기 대비 6.2%, 전년동기대비 37.4% 성장한 14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인 성장과 퍼블리싱 게임의 라인업 확대로 전분기대비 16.7%,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한 9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40.7% 성장한 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은 전분기대비 7.6%, 전년동기대비 43.7%의 증가한 1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휘영 NHN 대표는 "NHN은 1분기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게임과 검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3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매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검색 역량을 강화하고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한 품질 향상은 물론 이용자 보호 등 핵심 가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은 28.4억엔의 매출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로는 32% 증가한 성과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4.3% 증가한 3.4억엔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 롄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 증가한 5224만 RMB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6% 증가한 249만 RMB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NHN USA는 건즈온라인, 스페셜포스 등 한국에서 검증된 인기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4월 회원수 5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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