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근황, 90kg까지 살 찌운 이유는? "美서 화장품 사업 진출…셀프실험 중"

입력 2018-08-27 16:16 수정 2018-08-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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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이미 인스타그램)
(출처=에이미 인스타그램)

방송인 에이미가 급격하게 살을 찌운 이유를 밝혔다.

에이미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에이미는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효능을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라며 "90kg 정도까지 살이 쪘다.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 머물면서 이것저것 의미 있는 일들을 시도해 보고 있다"라며 "많은 반성을 했고, 현재는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문이 열린다면 작게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잇달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 사진에는 얼굴, 다른 사진에는 하체 부위가 클로즈업돼 담겼다. 에이미의 얼굴에는 멍으로 보이는 자국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갑자기 불어난 살들로 허벅지, 종아리 등 곳곳에 셀룰라이트가 생긴 모습이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에이미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에이미는 미국 국적으로 올리브 '악녀일기'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2월 31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강제추방된 뒤,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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