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캡스와 보안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08-05-06 10:45 수정 2008-05-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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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첨단보안서비스 전문기업인 캡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과 캡스 이혁병 회장을 비롯해 관계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사 최초로 우림건설이 시공하는 국내외 모든 현장에 캡스와 통합 시큐리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통합 시큐리티 시스템이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ADT의 첨단 감지기를 비롯, 각종 안전 시스템과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통합 보안서비스다.

우림건설은 그 동안 아파트 단지마다 개별적으로 경비업체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안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림건설 김영수 수석부사장은 "건설사 최초로 첨단보안서비스 전문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24시간 돌볼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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