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가운데) 농협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28일 2018년 농협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의 농촌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미래 농촌 정주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의 대학 신입생 자녀는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을 공부하는 '농고 장학생'과 '농대 대학생'에게도 각각 최대 100만 원, 5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업을 마칠 때까지 해마다 지급할 계획이다.
2002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한 농협재단이 지금껏 지급한 장학금 액수는 400억 원에 이른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승계농, 창농 관련 영농정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젊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많은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