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사익편취 의혹' SK그룹 현장조사

입력 2018-08-28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의 LG실트론 인수 과정 문제없는지 확인

▲공정거래위원회 전경.(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 전경.(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SK그룹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28일 공정위 및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 소속 직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 본사를 찾아 최 회장의 사익편취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SK그룹 지주회사인 SK와 최 회장이 지난해 LG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제개혁연대는 공정위에 최 회장이 LG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하는 과정이 지배주주의 사익을 편취한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공정위는 한 달 뒤인 12월에 해당 조사에 착수했다.

SK와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회사인 LG실트론의 지분 71.6%와 29.4%를 각각 인수했다. 이후 사명은 SK실트론으로 변경했다.

당시 SK가 전체 지분을 인수하지 않고 최 회장이 나머지 지분을 인수한 것은 회사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대신 차지하기 위한 '회사 기회 유용' 행위라고 경제개혁연대는 지적했었다.

업계에서는 이날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해당 의혹에 대한 혐의점을 어느 정도 포착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개별 사건에 대해선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47,000
    • -5.02%
    • 이더리움
    • 2,650,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63%
    • 리플
    • 2,982
    • -6.78%
    • 솔라나
    • 170,000
    • -11.87%
    • 에이다
    • 936
    • -8.41%
    • 이오스
    • 1,219
    • -0.41%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7
    • -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00
    • -7.13%
    • 체인링크
    • 18,630
    • -10.09%
    • 샌드박스
    • 384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