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 등락…개인ㆍ외인 ‘팔자’

입력 2018-08-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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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01%) 오른 2303.26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억 원, 123억 원을 순매도를, 기관은 183억 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03%), 섬유의복(1.78%), 화학(0.45%), 의약품(0.46%), 철강금속(0.53%), 증권(0.4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0.27%), 운수장비(-0.41%), 건설업(-0.43%), 금융업(-0.24%), 통신업(-0.1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61%), 셀트리온(0.56%), 삼성바이오로직스(0.56%), POSCO(0.91%), LG화학(0.68%)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우(-0.39%), 현대차(-0.80%), 네이버(-0.26%)는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등락률이 0%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1포인트(0.34%) 오른 800.8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8억 원, 16억 원 순매수를, 기관은 235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6%),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3%), 나스닥 지수(0.15%)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증시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지만 개별 기업의 자체 이슈로 상승하면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며 “한국 증시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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