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다음달 10일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입력 2018-08-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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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사진=이투데이 DB)
▲국회 본회의. (사진=이투데이 DB)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인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 부장판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10~11일 진행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10~11일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두 후보자를 다음달 19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진성 헌법재판 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두 사람은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헌법재판관 임명은 국회 동의가 필요 없어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9월 10일 오전 10시 이석태 후보자 인사청문회, 11일 오전 10시에 이은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겠다"며 "다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기는 진행 상황을 고려 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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