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사흘만에 하락...652.91(2.89P↓)

입력 2008-05-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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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89포인트 하락한 652.91포인트로 마감해 사흘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160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과 159억원 순매도한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운송장비부품업 등이 상승했고, 화학,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건설,금융업 등이 하락했다.

NHN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5.1% 내려 나흘만에 하락했고, 메가스터디와 코미팜, 키움증권, 다음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성광벤드, 태광, 포스데이타, CJ홈쇼핑이 상승했다.

테마주로는 광우병 논란 여파로 신라수산, 제일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앙백신이 12.6% 오르는 등 수산물관련주와 백신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가 2~3% 하락하는 등 대운하관련주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GK파워가 유전지분 인수를 호재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뉴프렉스가 1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11.0%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나투어는 부진한 4월 실적발표로 4.0%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4종목을 포함해 47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44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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