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본회의서 상가임대차보호법 통과시켜야”

입력 2018-08-30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 규제연대개혁 택해 한국당 비위 마춰주야 하는 상황"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30일 "상가임대차보호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대기업과 재벌을 위한 규제완화 방안을 두고 싸우느라 정작 도움이 절실한 경제적 약자를 위한 법안마저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법안들이 규제개혁의 이름을 달고 오늘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경우 강력히 반대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정작 필요한 경제민주화 연대 대신 규제개혁 연대를 택한 결과 자유한국당 비위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다른 법안이 합의되지 않는다면 계약갱신청구권을 10년으로 연장하기로 이미 이견을 좁힌 상가임대차보호법이라도 통과시켜야 한다"며 "수많은 자영업자와 중소상인들이 이 법 통과를 위해 국회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2,000
    • +3.98%
    • 이더리움
    • 2,849,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0.47%
    • 리플
    • 3,478
    • +3.33%
    • 솔라나
    • 195,100
    • +6.85%
    • 에이다
    • 1,093
    • +5%
    • 이오스
    • 753
    • +3.15%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3.34%
    • 체인링크
    • 21,320
    • +11.39%
    • 샌드박스
    • 42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