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평촌점이 8월 31일까지 영업 후 문을 닫는다.
토다이 평촌점은 최근 음식 재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뷔페 라인에 진열되었던 일부 초밥의 생선을 익혀 롤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는 식약처 기준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토다이 평촌점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못 미친 점을 인정해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현재 토다이는 논란 이후 후속조치문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이사가 직접 주방복을 입고 매장에 상주하며 직원 교육과 관리에 나섰으며, 시민단체 암행 시스템을 도입을 위해 금주 중 '미스터리 다이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HACCP 인증 기관의 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앞으로 후속조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토다이 평촌점은 이달 31일까지 영업을 마친 후 9월 1일부터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9월 중 이미 예약되어 있는 돌잔치 및 연회행사일인 9월 1, 2, 8, 9, 15일에는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토다이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토다이 평촌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나머지 지점에서 앞으로 더욱 나은 서비스와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토다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