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및 기아차는 7일 MS(마이크로소프트)사와 차량용 IT 및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휴 협력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협력 계약 체결과 현대·기아차, 마이크로소프트사 및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공동으로 '차량 IT 혁신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포함한다.
이를 위해 5년간 1억66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2010년 중반 북미시장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 개발, 2009년 초부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가전전시회), 주요 모터쇼 등을 통해 시제품 시연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