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이란에 68-80 ‘완패’ 남자농구 … 동메달 결정전으로

입력 2018-08-30 21:04 수정 2018-08-30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재 감독 "공수 다 생각대로 안 됐다"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 지켜보는 허재 감독(연합뉴스)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 지켜보는 허재 감독(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허재 감독은 "공격과 수비 다 생각대로 잘 안 됐다"며 남은 동메달 결정전 승리를 다짐했다.

허 감독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을 마치고 "오늘 경기력에 대해선 딱히 말할 게 없다. 아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이란에 끌려다니다 68-80으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허 감독은 "픽 앤 롤 수비를 준비했는데 너무 쉽게 점수를 내줬고, 공격에선 라건아가 하메드 하다디를 끌고 나오면 패턴을 쓸 생각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계속 손발을 맞춰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로 봐선 좀 무기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지역 예선 등 향후 경기를 앞두고 선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 선발 논란은) 몇몇 기자분이 기사를 쓴 부분인데,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시면 저로선 할 얘기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마지막까지 잘해서 동메달을 따 좋은 모습으로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1,000
    • -1.51%
    • 이더리움
    • 4,613,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6.93%
    • 리플
    • 2,132
    • +9.11%
    • 솔라나
    • 358,300
    • -1.05%
    • 에이다
    • 1,493
    • +20.89%
    • 이오스
    • 1,059
    • +9.29%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599
    • +5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72%
    • 체인링크
    • 23,240
    • +8.65%
    • 샌드박스
    • 551
    • +1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