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예스이십사가 공모가 대비 58.73% 높은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승하고 있다.
예스이십사는 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공모가(6300원) 보다 높은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750원(7.50%)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이십사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인터넷 서점 업체로 한세실업의 자회사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서점 업체는 30여개가 난립해 있지만 예스이십사를 비롯해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등 5개 업체가 인터넷 서점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예스이십사의 점유율이 37.29%, 인터파크 도서 19.14%, 교보문고가 15.53%, 알라딘 14.7%, 리브로 5.78% 를 점유하고 있다.
예스이십사는 올해 매출액 3148억원(이하 전년대비 +46.9%), 영업이익 105억원(+78.0%)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