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7월 산업생산 0.5%↑…1개월 만에 반등

입력 2018-08-31 08:44 수정 2018-08-3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공업생산 0.4%↑…설비투자는 0.6%↓

▲2018년 7월 산업활동동향.(자료=통계청)
▲2018년 7월 산업활동동향.(자료=통계청)

산업생산이 1개월 만에 증가 전환됐다. 다만 투자는 설비·건설 모두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4~5월 2개월 연속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6월 0.7% 감소하며 하락 전환됐으나 1개월 만에 반등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4.9%)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타운송장비(7.1%), 화학제품(2.2%) 등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제조업제고는 2.6%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2.4%) 등에서 감소했으나 전문·과학·기술(1.9%), 정보통신(1.2%) 등에서 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0.5%), 의복 등 준내구재(0.5%), 가전제품 등 내구재(0.1%) 판매가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화장품은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 증가로, 의복은 피서를 겸한 쇼핑 증가로 판매가 늘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7.4%)는 증가했으나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3.9%) 투자가 줄어 0.6%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은 1.3% 증가했으나 건축이 0.6% 줄면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에서 13.8% 감소했으나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165.5%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했다.

한편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1포인트(P)로 전월 대비 0.3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코스피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등의 감소로 0.2P 하락한 99.8P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3,000
    • -1.24%
    • 이더리움
    • 4,57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51%
    • 리플
    • 1,862
    • -7.41%
    • 솔라나
    • 339,900
    • -3.41%
    • 에이다
    • 1,346
    • -7.17%
    • 이오스
    • 1,109
    • +6.33%
    • 트론
    • 280
    • -4.44%
    • 스텔라루멘
    • 650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3.45%
    • 체인링크
    • 22,950
    • -3.65%
    • 샌드박스
    • 751
    • +3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