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하반기 '후판·봉형강' 실적 개선 기대 - 현대차증권

입력 2018-08-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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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1일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527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10% 상향한 수치"라며 "판재 및 봉형강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상반기 대비 증가해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같은 기간 매출액 4조7715억 원, 세전이익 2997억 원으로 예상된다"라며 "추석연휴가 올해는 3분기(작년은 4분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년동기 대비 실적증가는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실적 증가 이유에 대해 △7월 조선향 가격인상으로 후판 부문 실적 증가 △철근 스프레드 개선으로 봉형강 실적 회복 △특수강 적자폭 축소 등을 꼽았다. 실제 국내 후판업체들은 조선용 후판가격을 7월 톤당 5만원 인상, 철근유통가격은 5월말 59만원에서 현재 68만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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