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덕화, 알래스카서 초대형 '할리벗' 낚아…'한 마리' 밖에 못 잡는 이유는

입력 2018-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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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화면 캡쳐)
(출처=채널A 화면 캡쳐)

이덕화가 '도시어부'를 통해 1m 36cm 크기의 할리벗을 낚아 인생 신기록을 세웠다.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알래스카에서 첫 선상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알래스카 남쪽의 땅끝마을 호머에서 3시간 반을 배를 타고 달려 대서양 가자미인 헐리벗의 성지, 펄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이경규는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크기의 할리벗을 낚았다.

그러나 알래스카에서는 1인당 28인치(약 70cm) 이하 할리벗 1마리, 28인치 이상 1마리만 가질 수 있다는 알래스카 할리벗 낚시 조항이 있었고, 이에 따라 그는 할리벗을 방생했다.

이경규는 1m 할리벗을 낚은 후 만족하지 않고 바로 방생했다. 그는 "내 생에 가장 큰 생선을 방생했다"며 자신조차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덕화도 1m 15cm 할리벗을 잡고 인증샷만 찍은 후 바로 방생했다. 잠시후 그는 56년 낚시 인생의 기적인 1m 36cm 크기의 의 할리벗을 낚으며 출연진을 놀래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이덕화가 낚은 대왕 할리벗과 이경규가 낚은 대왕 문어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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