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해비타트사업 9년째 이어간다

입력 2008-05-0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9년째 이어‘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을 펼친다.

삼성물산(사장 이상대) 건설부문은 6일 기공식을 갖고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화합의 마을’에서 ‘2008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해비타트 사업을 추진, 전 건설업계로 확산되는데 기여한 삼성물산은 올해 주택 2개동과 마을회관 1개동 등 총 3개동을 신축, 저소득 무주택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주택의 노후도가 심한 8세대를 선정, 설비와 마감재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특히 금전적인 지원과 함께 현장소장과 건축기사 등 전문가를 상주시켜 건축에 서투른 자원봉사자에 건축 노하우를 가르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안전 전문가를 파견,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직원 역시 ‘주말 가족 참여 해비타트’, ‘번개 해비타트’, 신입사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OJT 해비타트’ 등을 통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부터 광양과 경산, 강릉, 천안 등지에서 사업을 벌여 국내 해비타트 사업을 통해 총 223세대 신축, 저소득 무주택자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지난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해비타트 활동을 확대했고 올해는 오는 7월 인도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김종기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비타트를 비롯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사화공헌활동을 적극 발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38,000
    • -2.46%
    • 이더리움
    • 2,78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5.47%
    • 리플
    • 3,383
    • +1.87%
    • 솔라나
    • 183,900
    • -1.02%
    • 에이다
    • 1,045
    • -3.33%
    • 이오스
    • 744
    • +1.22%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4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72%
    • 체인링크
    • 19,630
    • -0.96%
    • 샌드박스
    • 40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