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활기찬 노년 보내려면 요실금 관리해야

입력 2018-08-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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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액티브시니어’ 시대다. 청년 못지 않는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액티브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실버 세대와 구분된다

액티브시니어는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여가 및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를 방증하듯 등산부터 헬스, 요가, 필라테스는 물론 해외여행 등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5060세대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액티브 시니어의 사회생활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경험을 했다고 토로하는 중년여성들이 적지 않다. 요실금은 성별이나 나이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출산과 노화로 인해 골반 아래 근육이 약화된 중년여성들에게서 자주 발병한다.

문제는 단순 기능적 결함뿐만 아니라 수치심, 자신감 결여의 원인이 돼 대인관계나 사회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고 간과하지 말고 증상이 보이는 즉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극복 가능하다.

케겔운동은 수술적인 방법없이 가장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이다. 케겔운동은 골반근육을 강화해 복압이 오를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골반 주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10~15회, 하루 3회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전문 솔루션을 활용하면 된다. 성현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생활 전문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책임관리 시스템 기반으로 요실금을 비롯한 여성 기능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미즈케어솔루션은 바이오피드백과 운동요법, 천연요법을 결합한 시스템 및 저주파 요법을 적용해 손상된 신경세포와 감각세포를 재생하고 골반근육 강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요실금뿐만 아니라 건조증 등 다양한 여성기능저하 문제 및 여성질환은 물론 부부관계를 해치는 여성 기능장애를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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