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강세, 한은 금리동결에 안도..소수의견 수 관심

입력 2018-08-31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까지 여유 이 총재 매파적이어도 영향 덜 받을 듯..9월 수급장 전환 속 강세

채권시장이 강세로 방향을 틀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하면서 안도감이 확산한 때문이다.

3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물은 2.8bp 하락한 1.962%를 기록 중이다. 9월만기 국채선물은 3년물의 경우 7틱 오른 108.74를, 10년물의 경우 9틱 상승한 123.35를 보이고 있다. 각각 108.68과 123.30으로 출발한 바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금리 동결로 안도하는 분위기”라며 “이젠 9월 수급장이라는 점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주열 총재의 코멘트가 설령 매파적이더라도 10월까지는 여유가 있다. 오히려 인상 소수의견이 더 늘어날지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한은 금통위에서는 이일형 위원이 인상 소수의견을 밝힌 바 있다. 다음 금통위는 10월18일에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310,000
    • -1.45%
    • 이더리움
    • 5,612,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55%
    • 리플
    • 3,700
    • +1.84%
    • 솔라나
    • 315,900
    • +0.93%
    • 에이다
    • 1,499
    • -2.73%
    • 이오스
    • 1,444
    • -3.35%
    • 트론
    • 400
    • -5.66%
    • 스텔라루멘
    • 624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300
    • -4.85%
    • 체인링크
    • 40,050
    • -2.79%
    • 샌드박스
    • 969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