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도 호조를 보이면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512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수출액은 올해 3월(513억3000만 달러) 이후 한 달만에 다시 500억 달러를 넘어선 5월(507억1000만 달러) 시작으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달성에 성공했다. 1~8월까지로는 5번째 500억 달러 돌파다.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은 21억3000만 달러로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보다 9.2% 늘어난 4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69억 달러 흑자로 79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