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 위주 종목 장세 펼쳐진다"-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9-03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콘텐츠, 헬스케어, 전기차 등 성장주 관련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거시적인 환경들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정치로 경제 예측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에 전 세계 주식시장은 거시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 환율 등 거시변수 안정화로 인한 외국인 매수 등에 힘입어 바닥을 잡고 반등 중”이라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출 위주의 경제로 지수의 큰 폭 상승은 한계가 있고,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지수가 더 상승하는 등 지수보다 개별 종목의 상승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성장 관련 유망주로 △시장 및 제품 확대(쿠쿠홀딩스, 엠코르셋) △5G(알엔투테크놀로지, 오이솔루션) △콘텐츠(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SM C&C) △스마트카(에코프로, 엘앤에프, 일진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에스피지) △블록체인(삼성에스디에스)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엔터주 등 성장주가 주도주로서 반등함에 따라 향후 거시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콘텐츠(엔터, 미디어, 게임), 헬스케어, 전기차 등 성장주 관련 종목이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5,000
    • -0.89%
    • 이더리움
    • 4,63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5.29%
    • 리플
    • 1,951
    • -8.53%
    • 솔라나
    • 345,900
    • -2.65%
    • 에이다
    • 1,418
    • -4.32%
    • 이오스
    • 1,175
    • +10.33%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82
    • +29.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4.07%
    • 체인링크
    • 23,410
    • +0.86%
    • 샌드박스
    • 859
    • +5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