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판빙빙 미국망명설·2018 아시안게임 슈퍼주니어·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정재형 발언사과 등

입력 2018-09-0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 판빙빙, 美 망명설에 리천과 파혼설까지

중국 톱여배우 판빙빙이 미국 망명설에 이어 리천과의 파혼설이 제기돼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 검색어 1위에 판빙빙과 리천의 파혼설이 올랐다. 중국 언론들은 대만 매체 보도를 인용해 최근 리천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줄곧 끼고 다니던 약혼반지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천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정카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파혼설에 대해 "잘 모른다"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중국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최영원)은 판빙빙이 영화 특별출연 당시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고,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폭로해 판빙빙에 세금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판빙빙은 이 계약서 공개로 탈세 의혹을 받고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대만 매체들은 판빙빙이 LA에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로스앤젤리스(LA) 월드저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LA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L1 비자(주재원 비자)도 정치 망명 비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의 LA 체류는 출입국 관리소에서 지문을 채취하면서 알려졌다. 판빙빙이 망명을 신청한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판빙빙이 최근 탈세 의혹을 받아 베이징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와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판빙빙 미국망명설' 전체기사 보기


◇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 슈퍼주니어·아이콘 K팝스타 향연

K팝 스타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은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동남아에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가 히트곡 '쏘리쏘리'를 부르자 관객들은 떼창을 부르며 환호했다. 아이콘 역시 한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인기를 뽐냈다.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를 부르자 공연장에서는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무대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같은 날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멤버들은 인도네시아로 갔다"라며 "나는 당분간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면 안 된다"라고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음을 알렸다. 한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6일 동안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49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에 올라 목표인 6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남자 야구 대표팀 사상 첫 아시안게임 3연패와 남자 축구가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성과도 남겼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4년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 슈퍼주니어' 전체기사 보기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에 직진 고백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임수향에 진심이 담긴 직진 고백을 했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강남미인'에서는 차은우, 임수향, 곽동연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연우영(곽동연 분)은 강미래(임수향 분)에게 따로 만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도경석(차은우 분)은 강미래에게 "너 나 조금 안 좋아하냐? 사귀자"라는 말을 건네며 진심을 보였으나, 강미래는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도경석은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는 거면 나는 그렇게 못 지낸다. 대신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미래는 경석을 좋아하면서도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라고 밀어내며 마음을 다잡았다. 미래를 만난 우영은 "너 나에 대해 모르는 것 많을 거다. 내가 너 좋아하는 것도"라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에 미래는 연우영에게 "왜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었고, 연우영은 "예뻐서 좋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지 않느냐. 쌍꺼풀 있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고 없는 게 좋은 사람도 있듯이 내 눈엔 네가 예뻐 보였다. 처음엔 얼굴이 예뻤는데 볼수록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 잡으며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연우영에게 "선배님은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죄송하다"면서 우영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음을 밝혔다. 경석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우영과 미래가 함께 서있는 모습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전체기사 보기


◇ 정재형 "거지같은 대중탕" 발언 논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대중탕'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정재형이 출연해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호텔에 장기 투숙하며 곡 작업에 열심이었다. 2010년 이후 8년 동안 새 앨범을 내지 못한 정재형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피아노 앞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피아노 연주를 하다가 갑자기 악상이 떠오르지 않는 듯 멍하니 창문을 바라봤다. 이 때, 갑자기 정재형이 "거지 같은 대중탕"이라고 말했고, 정재형이 바라보던 곳에는 오래된 '대중탕' 간판이 건물에 달려 있었다. 곡에 몰입하려 할때마다 대중탕 간판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재형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창작의 고통을 표현한 의미 없는 발언"이라는 의견을 낸 반면, 다른 네티즌은 "대중탕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발언이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논란이 지속되자 정재형은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해요! 작업하다 일종의 투정이었어요. 조그맣지만 동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곳 참 좋아합니다"라며 "혹시 방송에서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 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 없어요! 다음주까지 방송인데 그 때 까지 즐거우셨으면 합니다"는 해명 글을 올렸다.

'정재형 발언사과' 전체기사 보기


◇ '슈퍼맨' F4 김준 근황, "딸 낳으려 결혼"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우 김준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해밍턴은 김준과 딸 소이를 만났다.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이름을 알린 김준은 지난 2015년 결혼 후 곧바로 딸 소이를 얻었다. 딸 소이는 어느덧 세 살이 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김준과의 인연에 대해 "류수영을 통해서 친해졌다. 둘 다 아이가 있다 보니까. 그리고 윌리엄과 소이의 생일도 사흘 밖에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 말했다. 금방 친구가 된 윌리엄과 소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두 아빠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샘 해밍턴은 김준이 2015년 비공개로 결혼과 출산을 진행한 이유도 물었다. 이에 김준은 "내가 연애를 9년쯤 했다. 그러다 소이 때문에 결혼했다. 속도위반은 아니고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결혼했다. 당시 병원에서 들은 말이 시기를 놓치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을 꾸리는 것도 내 인생의 목표이니까 결혼을 하자고 생각했다. 그 상황 속에서 아무래도 아내가 임신하고 나면 힘들 것 같아서 당시에는 언론에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고 비공개 결혼을 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한편, 김준은 데뷔 전부터 9년 동안 만난 중학교 동창인 아내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그는 지난 6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준 딸' 전체기사 보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5,000
    • -2.1%
    • 이더리움
    • 4,57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844
    • -9.3%
    • 솔라나
    • 340,800
    • -4.32%
    • 에이다
    • 1,335
    • -7.93%
    • 이오스
    • 1,106
    • +4.64%
    • 트론
    • 283
    • -4.07%
    • 스텔라루멘
    • 650
    • -8.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5.77%
    • 체인링크
    • 22,920
    • -5.25%
    • 샌드박스
    • 769
    • +3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