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카나리아제도 가라치코에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문화주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가라치코는 스페인의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주에 있는 소도시다. 이곳에서 촬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올해 초 국내 방영된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이 지역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스페인한국문화원은 가라치코의 한국 붐을 바탕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 한국관광 사진전, 한국 무용단 전통공연, 한국영화 상영회, 스페인어 번역 한국문학도서 기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