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서강대, 1262명 선발…자기주도형 학교생활보충자료 폐지

입력 2018-09-0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이과 경계 허물어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
서강대학교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262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에서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전면 폐지한다.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담기지 못한 자기주도학습 사례와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의도에서 시행됐으나,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필수서류로 여겨져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수험생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또 수시 정원 내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 논술전형에 적용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018학년도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각 2등급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에서 2019학년도에는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등급합 6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다만,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각 3등급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로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강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문·이과의 경계를 없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고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한다.

수학 가형이나 과탐 과목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도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가형·과탐을 응시해도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경계를 없앤 것이다.

논술전형으로는 346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시험 80%, 학생부교과 10%, 학생부비교과 10%를 반영한다.

논술시험은 100분간 진행되며, 11월 17일 자연계열, 18일엔 인문사회계열로 논술시험이 시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6,000
    • +3.39%
    • 이더리움
    • 2,835,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0.55%
    • 리플
    • 3,463
    • +4.37%
    • 솔라나
    • 198,600
    • +9.6%
    • 에이다
    • 1,086
    • +4.73%
    • 이오스
    • 744
    • +1.78%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1.01%
    • 체인링크
    • 20,360
    • +6.65%
    • 샌드박스
    • 422
    • +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