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제이원아이티시스템, 개인영상정보보호법 대비 전략적 파트너 계약

입력 2018-09-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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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CCTV 보안 관리 제품군(사진제공=마크애니)
▲마크애니 CCTV 보안 관리 제품군(사진제공=마크애니)

마크애니는 제이원아이티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은 개인영상정보보호법 법제화에 대비한 기업용 영상반출 솔루션 ‘콘텐츠 세이퍼 포 씨씨티비 라이트(Content SAFER for CCTV Lite)’ 출시를 앞두고 사업 다각화 및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마크애니는 2013년 국내 CCTV 영상반출제품을 최초로 출시한 기업이다. 영상반출, 자산 관리, 패스워드 관리, 오남용 내부통제 등 CCTV 영상정보 보안 및 관제센터 관리 풀라인업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제이원아이티시스템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구축 전문 기업으로 CCTV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능화된 스마트 비상벨 시스템, 독거노인용 단말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전국의 다수 협력사망을 통해 솔루션 공급 및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스마트시티, 철도, 공항, 항만, 도로 등 기간망 시설 및 백화점, 마트, 병원, 학교 등 기업·기관의 영상정보보호시장을 함께 개척한다.

마크애니는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와 영업력 강화로 CCTV 시장 입지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워트 세이퍼(Password SAFER)’는 다양한 CCTV 기종 지원과 비밀번호 변경 및 자동 암호화 관리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다. 진행 중인 라이선스 1+1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다.

이 제품은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변경·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암호화해 DB와 VMS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관리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관리 현황도 전용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CCTV별 패스워드 변경 예정일도 알람으로 미리 알려준다.

최근 마크애니는 KISA의 지능형 CCTV 솔루션 인증도 획득했다. 올해 4월부터 광역 지자체와 지능형 선별관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마크애니 관계자에 따르면 마크애니의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솔루션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상 인지 학습으로 기존 패턴 분석 방식의 영상 분석 솔루션보다 인식율 및 분석율 면에서 현저히 뛰어나다.

마크애니 김현철 사장은 “마크애니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은 관제 자체에 중점을 두고 개발해 타사 영상 분석 솔루션 대비 관제 중 발생하는 사건 인식 및 대응이 정확하고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올 연말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정식 출시해 내년 초 전국 로드쇼 참가 등 대대적인 제품 홍보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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