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가 상반기 라인업의 기대치 하회로 인한 적자시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 원으로 17%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NEW는 올해 첫 작품 ‘염력’의 국내 개봉 관객동원이 100만 명 미만으로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였고, 최근 개봉한 ‘목격자’도 250만 명을 모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상반기 다소 기대치를 하회했던 라인업이 9월부터 12월까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의 2018년 매출액은 2081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19일 개봉하는 ‘안시성’을 필두로 10월에는 현빈과 장동건 주연의 영화 ‘창궐’ 개봉과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방영이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 실적부터는 콘텐츠 제작사업의 실적 기여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