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장이 노동절로 휴장인 가운데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영국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이슈로 약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1.5/1112.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0.3원) 대비 2.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0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15달러를, 달러·위안은 6.834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