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검정원, 가족심리상담사•독서지도사 등 44가지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

입력 2018-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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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를 통해 들을 수 있는 44가지 민간자격증을 분야 강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교검에서 발급되는 자격증은 모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이며 취업 시 이력서에 정식으로 기재할 수 있다.

강의를 무료로 듣는 방법은 간단하다. 한교검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넣으면 된다. 지원 대상은 취업 준비를 하는 취준생, 직장인, 이직 준비자, 취업이 힘들어진 중장년층, 은퇴자, 주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한교검은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스피치지도사, 미술심리상담지도사 등을 지원한다. 단일자격증으로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병원코디네이터 등도 있으며, 기업 직무교육 과정의 일환인 법정의무 교육과 의료기관 과정도 가능하다.

최근 전략적인 가족치료를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를 돕는 가족심리상담사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심리상담사는 개인 심리 접근의 한계를 인정하고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로 결혼, 부부, 가족 체계의 맥락에서 오는 정서적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한다.

한교검에서 제공하는 가족심리상담사의 수강대상으로는 사회복지, 보육교사 전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복지기관 등 센터종사자가 있다. 심리 상담 이론에 관심 있는 자가 수강할 경우 구민회관이나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회관 교정 시설 종사자나 사설 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사회복지사나 간호사, 종교기관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또, 올바른 독서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독서지도사 분야도 꾸준히 인기 있다. 과정은 지도 수업을 하는 데 필요한 제반 이론과 구체적인 독서지도 방법 등의 제공으로 1강부터 문학 수업의 발문 34강까지 이루어졌다. 수강 후에는 올바른 독서지도자로서 역할 이행이 가능하다.

독서지도자 수강대상자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이다. 또, 유아 교육 기관의 원장 및 교사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 중, 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이 해당한다. 일반인 수강 시에는 독서클럽, 글짓기 교실 운영이나 독서논술학원 등에서 일반학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도서대여업체 지도교사나 출판 관련 업체 연구원, 홈스쿨 창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문학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코딩지도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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