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5080억 원 규모 해외 ABS 발행

입력 2018-09-0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는 MUFG(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은행과 ING은행 공동주관으로 미화 4억5000만 달러(5080억 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이날 싱가폴 소피텔 호텔에서 관련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평균만기는 3.5년이며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카드는 후순위비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개선하고 달러와 유로화 조합 발행을 통해 조달 금리를 낮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국 주도의 금리인상 기조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자사가 3월에 이어 또다시 ABS 발행을 저금리에 성공했다”며 “이에 자사의 대외 신인도는 물론 자산의 우수성과 조달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2,000
    • -3.34%
    • 이더리움
    • 4,75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42%
    • 리플
    • 1,976
    • -1.45%
    • 솔라나
    • 330,300
    • -5.14%
    • 에이다
    • 1,341
    • -5.43%
    • 이오스
    • 1,147
    • +0.97%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55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68%
    • 체인링크
    • 24,120
    • -2.62%
    • 샌드박스
    • 904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