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지하철 공사용 쉴드 장비 도입…별내선 2공구 공사 투입

입력 2018-09-05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수건설이 162억 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용 쉴드 장비(굴착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도입한 장비는 지난 3월 두산건설로부터 수주한 별내선(8호선 연장) 2공구 건설공사 중 토공 및 구조물 공사 2공구에 투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5일 “별내선 지하철 공사 수주가 성공하면서, 7000mm급 쉴드 장비를 구매가 결정됐다”며 “향후 수주될 지하철 공사도 해당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지하철 공사 수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수건설은 현재 지름 2950mm, 3000mm인 쉴드장비 각각 2대씩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쉴드장비는 지름이 작아 전력구 공사나 상하수도 공사 등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지하철 공사에 이용할 수 있는 지름 7000mm 쉴드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해당 쉴드장비를 타사로부터 임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구매 자금은 최근 진행 중인 유상증자 대금(247억 원 규모) 중 일부를 사용한다. 구매 예정인 7000mm 쉴드 장비는 독일의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 제품이다.

7000mm 쉴드 장비 도입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임차의 경우 부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자체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0,000
    • +0.07%
    • 이더리움
    • 4,734,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86%
    • 리플
    • 2,019
    • -6.4%
    • 솔라나
    • 354,400
    • -0.84%
    • 에이다
    • 1,476
    • -3.09%
    • 이오스
    • 1,214
    • +12.72%
    • 트론
    • 301
    • +4.15%
    • 스텔라루멘
    • 802
    • +33.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1.24%
    • 체인링크
    • 24,500
    • +3.38%
    • 샌드박스
    • 885
    • +6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