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中 씨트립 최고경영자와 회동…관광 활성화 논의

입력 2018-09-06 08:24 수정 2018-09-06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신라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최고 경영진이 회동을 갖고 방한 중국관광객 확대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른쪽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창립자, 쑨제(孙洁) 씨트립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최고 경영진이 회동을 갖고 방한 중국관광객 확대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른쪽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창립자, 쑨제(孙洁) 씨트립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씨트립 최고 경영자와 회동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5일 호텔신라 최고 경영진들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최고 경영진을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씨트립은 상하이·베이징·광저우·선전·홍콩 등 중국 내 17개 중심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호텔·항공권·여행상품·비즈니스 투어·레스토랑 예약·여행 정보 등 종합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이날 회동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씨트립 본사에서 열렸다. 씨트립 측에서는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창립자, 쑨제(孙洁) 씨트립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고, 호텔신라 측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했다. 이부진 사장은 2015년에도 메르스로 침체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 활성화를 위해 씨트립을 공식 방문한 바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면세점 운영자로 자리 잡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중국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5년부터 씨트립과 제휴를 맺고 씨트립 홈페이지의 ‘글로벌 쇼핑’ 코너에 지역별 신라면세점과 매장 방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씨트립 고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인천국제공항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을 방문하면 선불카드, 사은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라면세점은 유니언페이, 알리페이 등 중국 주요 결제 업체와 초상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주요 은행과 연간 제휴를 맺고 제휴사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 선불카드 증정 혜택 등을 상시로 제공하며 중국 고객 대상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2,000
    • -1.26%
    • 이더리움
    • 4,63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15%
    • 리플
    • 1,965
    • -4.01%
    • 솔라나
    • 347,900
    • -2.25%
    • 에이다
    • 1,397
    • -5.03%
    • 이오스
    • 1,152
    • +7.97%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76
    • +1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330
    • +0.33%
    • 샌드박스
    • 831
    • +38.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