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기상청 "홋카이도 남부 삿포로시 등에서 총 36번 발생"… 여진 계속될 듯

입력 2018-09-0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일본기상청)
(출처=일본기상청)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기상청이 6일 오전 7시 51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홋카이도 남부 삿포로시, 도마코마이시, 아쓰마초 등에서 오전 3시 8분 발생한 규모 6.7의 본진 이후 총 35번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본진 이후 오전 3시 20분부터 연달아 규모 5.3, 4.8, 4.6의 여진이 이어지다가 오전 6시 11분 규모 5.4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오전 7시가 지나서도 총 8번의 여진이 일어났으며 2.6~4.2의 규모다. 최근 기록한 여진은 현재까지 오전 7시 51분 규모 2.7의 여진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홋카이도 인근 지역들은 "30초 정도 흔들림을 느꼈다", "갑자기 강한 진동이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대피하는 등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지진으로 홋카이도 아비라초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일본기상청이 알렸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아지는 정도의 지진이다. 또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0,000
    • +2.61%
    • 이더리움
    • 5,00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3.31%
    • 리플
    • 2,049
    • +6.28%
    • 솔라나
    • 334,700
    • +2.95%
    • 에이다
    • 1,419
    • +4.96%
    • 이오스
    • 1,125
    • +1.44%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80
    • +10.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6.19%
    • 체인링크
    • 25,340
    • +1.52%
    • 샌드박스
    • 839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