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맞아 거래기업에 1760억 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8-09-06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그간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 왔는데, 추석을 앞두고 금액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10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 먼저 지급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176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7,000
    • +2.81%
    • 이더리움
    • 5,006,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62%
    • 리플
    • 2,044
    • +6.9%
    • 솔라나
    • 333,500
    • +3.67%
    • 에이다
    • 1,409
    • +4.99%
    • 이오스
    • 1,119
    • +1.5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82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6.55%
    • 체인링크
    • 25,210
    • +1%
    • 샌드박스
    • 83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