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신형, K3와 비교해보니…스마트스트림 엔진 탑재 '연비↑' 가격·옵션은?

입력 2018-09-06 15:19 수정 2018-09-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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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6일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6일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가 소형 SUV 등장으로 위축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3년 만에 새롭게 꺼내 들었다.

더 뉴 아반떼는 일단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실내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조형미를 갖췄다.

특히 더 뉴 아반떼 가솔린 모델에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가솔린 1.6)' 엔진이 적용됐다. 이로써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ℓ당 15.2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스마트스트림은 올해 초 출시된 기아차 '올 뉴 K3'에 먼저 적용된 엔진이다. 올해 2월 출시한 K3는 4월 월간 판매량에서 아반떼를 추월한 바 있다. 그러나 아반떼가 파워트레인 교체와 각종 신 기능으로 새롭게 무장하면서 준준형 시장을 놓고 'K3'와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아반떼 가격은 1551만~2214만 원으로 K3(1561만~2179만 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신형 아반떼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의 경우 △스타일 1551만 원(IVT 적용ㆍMT 기준 1404만 원) △스마트초이스 1728만 원 △스마트 1796만 원 △프리미엄 2214만 원이다. '스마트초이스'는 버튼 시동&스마트키, 후방교차충돌경고 등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트림이다.

디젤 1.6은 △스타일 1796만 원 △스마트 2037만 원 △프리미엄 2454만 원이다. LPi 1.6 모델은 △스타일 1617만 원 △스마트 1861만 원 △모던 2010만 원이다.

반자율주행 기능 등을 담은 '현대 스마트센스 I'는 49만 원 옵션가에 최저가 트림인 스타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 인식만 가능)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CC)은 '스마트 센스 패키지 II'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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