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車 보험료 인상 필요하다"

입력 2018-09-07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7일 손해율 상승을 고려하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리는 윤석헌 금감원장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손보사들 손해율은 7월 말 기준 87%대까지 치솟았다. 한화손보가 90.6%로 가장 높았고 현대해상(88.9%), KB손보(87.8%), 삼성화재(86.8%), DB손보(85.4%), 메리츠화재(84.5%) 순이었다.

손보업계는 손해율을 고려하면 7~8%의 인상률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반대 여론 등을 고려해 3~4% 선에서 조율 중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경기침체 등을 고려하면 2% 이상의 인상률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최 사장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그런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48,000
    • +3.17%
    • 이더리움
    • 2,852,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5,000
    • +2.23%
    • 리플
    • 3,637
    • +7.38%
    • 솔라나
    • 199,500
    • +8.13%
    • 에이다
    • 1,110
    • +6.02%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16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36%
    • 체인링크
    • 21,000
    • +6.76%
    • 샌드박스
    • 42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