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서울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건설상 수상자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팀), 우수상 9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황 사장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각종 공사의 설계 품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철도 건설공사 때는 설계 지원, 현장 자문을 하며 안전한 철도 개통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서울시 하도급 개선정책과 긴급재난복구 지원 활동에 기여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사방시설 설계와 시공 기준을 마련해 방재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배윤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안전관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물 설계·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한 김정선 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 대표 △국내 최초 돔 야구장 건립에 참여한 이영록 현대산업개발 부장 △제물포터널과 용마터널 기계설비 공사 설계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형 설비 기술발전에 기여한 박찬정 설화엔지니이링 전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