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8일과 9일 1박 2일동안 국내 스테인리스 소재 및 가공업체 23개사 엔지니어 및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테인리스강의 국내외 산업동향과 스테인리스강 일반 및 성형이론 등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생산과정 및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소 스테인리스 업체가 많이 참석해 업계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 교육참석자는 "스테인리스 업종에 10년간 종사해왔지만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 받는 것은 처음"이라며 "향후에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