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동산대책 “쫓기듯이 대책 내놓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8-09-07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부세 개정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 “정부가 쫓기듯이 대책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한 게 아니다”라고 7일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수소생산업체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관계 부처와 차분하게 (부동산) 시장을 보면서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부동산 과열 관련 “일부 투기적 수요에 불안 심리가 편승한 것 같다”며 “유동성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성이 수소경제 등 건전한 투자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규제개혁이라든지 해서 혁신성장 등 건전한 투자처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부총리는 보유세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넘어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심의 과정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유세 등 조세 정책이 부동산 안정 목적만 가진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45,000
    • +3.47%
    • 이더리움
    • 4,713,000
    • +8.7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7.58%
    • 리플
    • 1,678
    • +7.56%
    • 솔라나
    • 356,800
    • +7.08%
    • 에이다
    • 1,139
    • -0.26%
    • 이오스
    • 930
    • +4.85%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39%
    • 체인링크
    • 20,740
    • +2.32%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