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와이브로 사업에 구글 등이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상승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9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보다 410원(4.45%) 오른 9620원에 거래되며 이틀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와이브로 사업이 세계 최대 인터넷 업체인 구글의 참여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은 8일 구글, 인텔, 타임워너, 클리어와이어 등과 손잡고 와이브로 사업을 전담할 145억달러 규모의 합작벤처업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와이브로 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