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재' 찜질방 건물서 불, 손님 95명 '대피 소동'…"7명 소재 확인 중"

입력 2018-09-0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찜질방 건물에서 불이 나 손님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8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3층짜리 찜질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찜질방 안에는 95명이 있었으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님 대부분이 스스로 건물 밖으로 나왔고 일부는 소방당국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하지만 7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와 옥상 등을 계속 수색하고 있다.

불은 건물 외부의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75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건물 절반가량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남양주시청은 오후 7시 6분 인근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55,000
    • -1.33%
    • 이더리움
    • 4,61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56,500
    • +8.15%
    • 리플
    • 2,172
    • +13.72%
    • 솔라나
    • 353,900
    • -3.49%
    • 에이다
    • 1,516
    • +24.36%
    • 이오스
    • 1,076
    • +13.26%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10
    • +5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4.27%
    • 체인링크
    • 23,050
    • +9.71%
    • 샌드박스
    • 528
    • +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