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8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후주택개보수 사업은 아파트 분양보증 기관인 대한주택보증이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건설근로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소요비용 3억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60가구이며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에서 선정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에는 인근 지점의 직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범 사장은 협약식에서 “주택보증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의 여유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이외에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지원 사업과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에도 참여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