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캄보디아 공무원과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공유

입력 2018-09-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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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성부 소속 공무원 대상 양성평등정책 공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여성부 소속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교육을 실시한다.

캄보디아 여성부는 1997년 설립돼 성인지 정책과 성평등 프로그램 촉진에 중점적 역할을 수행하는 독립적 정부부처다.

양평원과 캄보디아는 2010년 KOICA 협력교육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교육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의거,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들의 성인지정책 수립 및 이행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본 과정에서는 한국의 양성평등 및 성주류화 정책 현황과 제도화 과정, 젠더 거버넌스 등 사례 강의를 통해 캄보디아의 성평등 정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농촌여성역량강화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성평등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함으로써 정책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평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국의 성평등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캄보디아 여성부의 정책 수립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들의 정책 실천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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