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 'CJ아시아 컨슈머 주식형펀드' 출시

입력 2008-05-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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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산운용은 9일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의 소비 관련 섹터에 집중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CJ 아시아 컨슈머 주식형펀드'를 출시해 CJ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10개국 이상의 아시아 각국의 소비관련 업종 약 6000여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자동차, 가전, 의류 등 경기관련 소비재와 전통적으로 경기방어 섹터로 분류되는 음식료, 담배 등의 필수 소비재를 모두 포함해 성장성은 물론 최근 높아진 변동성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CJ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진성남 팀장은 "아시아 경제의 장기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며 비록 최근 미국발 경기둔화의 여파로 아시아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악재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오히려 아시아 증시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며 "특히 아시아의 개인 소비증가율은 아직 경제성장률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향후 도시화의 진행과 더불어 아시아 내수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펀드는 아시아의 주식투자에 있어 강점을 보여온 세계적인 운용사인 INVESCO와의 공동 운용으로 운용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2009년말까지 해외주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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