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아파트 인기, 역세권이면 금상첨화

입력 2008-05-09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분양이 심화되고 있지만 서울 재개발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소비자 관심이 꾸준하다.

새 정부의 도심 재개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인기 브랜드 대단지가 많아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

재개발 구역이 여러 개 몰려 있는 곳이나 인근 뉴타운 구역이 지정된 곳이 인기가 높고 특히 교통 환경이 좋은 역세권 단지가 유망 단지로 꼽힌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초 분양을 마친 은평구 불광동 불광제 6구역 북한산래미안은 8.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됐다.

또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제5구역 신길자이 역시 6.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김규정차장은 "뉴타운이나 재개발 구역과 함께 개발되면 지역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인기 비결"이라며 "지하철 역세권 재료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 합정자이를 6월 공급할 예정이다.

163-322㎡ 중대형 아파트로 617가구 중 5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바로 이어지는 초 역세권 단지로 양화대교와 강변북로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종암제5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종암3차를 분양한다.

1025가구 중 331가구가 79-142㎡형으로 일반 분양되며 지하철 6호선 월곡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또 대림산업은 용산 신계주택재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단지를 공급한다.

지상 25층 총 10개 동 규모로 867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게 선 보인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을 도보로 10분 이면 이용할 수 있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KTX용산역사 등이 가깝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8,000
    • +0.14%
    • 이더리움
    • 4,73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4.16%
    • 리플
    • 2,012
    • -5.58%
    • 솔라나
    • 354,300
    • -1.03%
    • 에이다
    • 1,462
    • -2.66%
    • 이오스
    • 1,177
    • +11.35%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84
    • +3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0.15%
    • 체인링크
    • 24,550
    • +5.14%
    • 샌드박스
    • 809
    • +48.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