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3.5%…부동산정책 논란 속 5주째 하락

입력 2018-09-10 10:48 수정 2018-09-10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간 집계 기준 소폭 반등…대북특사단 효과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3~7일 전국 성인 26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전주 대비 1.7%p 내린 53.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5%p 오르며 40.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층과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다소 오른 반면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경남·울산(PK), 호남, 30대와 2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집값 급등과 임대주택사업자 혜택 축소 등 부동산대책 논란 관련 보도가 이어진 주중에는 하락하거나 횡보했다. 다만 3차 남북정상회담 18일~20일 개최 확정 등의 보도가 나온 뒤 소폭 반등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과 관련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에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973,000
    • +0.46%
    • 이더리움
    • 4,91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2.98%
    • 리플
    • 4,732
    • +0.36%
    • 솔라나
    • 363,100
    • +1.71%
    • 에이다
    • 1,457
    • +0.97%
    • 이오스
    • 1,170
    • +2.18%
    • 트론
    • 381
    • +3.25%
    • 스텔라루멘
    • 650
    • +7.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150
    • +0.74%
    • 체인링크
    • 36,960
    • +1.68%
    • 샌드박스
    • 809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