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출연진들에 '홍빠오' 쐈다…홍빠오 뜻은?

입력 2018-09-10 14:46 수정 2018-09-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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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가 출연진들에 '홍빠오'를 증정하며 넉넉한 인심을 뽐냈다.

오는 1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방송분에서는 진화의 부모님이자 함소원의 시부모가 등장해 남다른 손맛을 자랑한다.

중국에서 온 함소원의 시부모님은 영상에서만 봤던 '대륙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직접 '웍'과 '중국향신료'를 공수해 오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붕어탕수'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맨손으로 비늘을 벗기는 놀라운 장면과 현란한 칼질을 선보여 전 출연자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함소원의 용돈 봉투를 부러워했던 MC와 패널들을 위해 직접 '홍빠오'를 준비하며 넉넉한 인심을 선보였다.

홍빠오 뜻은 돈을 담는 붉은 봉투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의 세뱃돈과 같은 중국의 풍습이다.

홍빠오를 받기 위해 앞다투어 줄을 서는 출연진들의 모습에 이어, 참석한 시어머니들까지 덩달아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한가위 스페셜 편은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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