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SK C&Cㆍ법무법인 한결과 손잡고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

입력 2018-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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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부동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비스 선보여”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인공지능(AI)으로 부동산 거래를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제공=스테이션3)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인공지능(AI)으로 부동산 거래를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제공=스테이션3)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인공지능(AI)으로 더욱 정확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션3는 SK C&C, 법무법인 한결와 함께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오픈베타)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부동산 거래 시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부 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 및 권리관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을 뜻한다.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법무법인 한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최종 평가 점수를 △안전 △안전장치 필요 △위험 △위험 현실화 등 4개 등급으로 표시해 매물에 대한 안전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들은 부동산 거래 시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임을 확인하고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면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전성을 높여 부동산 분쟁의 소지를 줄이는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민 다방 사업본부장은 “이번 권리분석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들의 편의성을 높여 부동산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방은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한결의 안식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은 전문 법률지식을 활용한 사회 공헌에 노력해왔고, 이번에는 전문 법률지식과 IT 기술을 융합해 부동산 지식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자 한다” 며 “IT 기술과 융합해 비용이 낮아지고,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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