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모인구 1000만명…시장규모 4조 급성장"

입력 2018-09-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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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마지막 남은 뷰티 헬스케어시장인 모발이식시장이 급성장 중이라며 관련주들을 소개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경제력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고령화 진입으로 젊고 건강한 라이프를 지향하는 인구가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가장 유망한 신성장 아이템이란 점에서 뷰티 헬스케어업종이 부각되며 관련 업종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표적인 예로 2012~2015년 동안 메디톡스(+3670%), 한국콜마홀딩스(+3518%), 네이처쎌(+3015%), 코스온 (+2537%), 코리아나(+2293%), 한국화장품(+2253%), 아모레G(+1007%) 등이 고성장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전 연구원은 “마지막 남은 뷰티 헬스케어시장은 모발이식 시장”이라며 “국내 탈모인구는 약 1000만 명 이상이며 탈모시장규모도 약 4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2012~2016년 동안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 약 103만 명 중 20대 탈모환자가 전체의 20%인 21만 명이었다”면서 “매년 약 22만~25만 명의 탈모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14~2017년까지 모제림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을 수술 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44.4%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미용차원에서 모발이식 병원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남성과 여성비율은 6대 4 정도로 여성도 미용차원으로 앞머리 라인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탈모 관련주로는 모제림성형외과외 MSO(병원경영지원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메타랩스, 탈모치료용 기능성 조성물 특허 보유한 프로스테믹스, RNA 간섭(RNAi) 기반 탈모방지제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니아, 탈모용 'TS샴푸' 제조사인 TS트릴리온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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