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의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사진제공=뉴딘콘텐츠)
국내 스크린스포츠 대표 브랜드 뉴딘콘텐츠가 대만에 이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뉴딘콘텐츠는 지난해 진출한 대만 지역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과 아케이드 야구게임 조이시리즈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2017년 9월부터 약 1년간 해외 사업으로 발생한 계약 금액은 약 40억 원”이라며 “대만,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 국가 외에도 캐나다, 일본, 호주, UAE 등 총 12개 국가와 시스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본격 해외 진출을 계기로 자사의 스트라이크존, 테니스팟, 조이시리즈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크린스포츠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알릴 계획이다. 뉴딘콘텐츠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운영 중인 스트라이크존 미국 1호점에 이어 10월 중 LA카운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대만, 미국, 중국의 매장 오픈 후 자사의 스크린스포츠 시스템에 대한 해외 지역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일본, 호주 등 지역으로의 추가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스크린 스포츠 및 VR 놀이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 스크린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