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어센드케어,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8-09-1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로부터 프라딥 운니(Pradeep Unni) 어센드 헬스케어(Ascend Healthcare) CEO, 빈센트 탄(Vincent Tan) Berjaya(버자야) 회장, 구현모 KT 사장, 고윤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사진 왼쪽로부터 프라딥 운니(Pradeep Unni) 어센드 헬스케어(Ascend Healthcare) CEO, 빈센트 탄(Vincent Tan) Berjaya(버자야) 회장, 구현모 KT 사장, 고윤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KT가 러시아 및 유럽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어센드케어와 손잡고 러시아 헬스케어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 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2019년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시장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KT는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어센드케어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러시아 정부인증, 판매 및 A/S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사장은 “그 동안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기관, 의료기관, 그리고 솔루션 파트너사들과 노력해온 결과 유라시아의 맹주이자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한 러시아에 디지털헬스케어를 공급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KT는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러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KT는 ‘2017년 부산대학교병원과 카자흐스탄 지역 12개 병원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과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인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의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원격 진단 및 협진 솔루션을 시범 구축해 운영 중이다. KT는 유라시아 외에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르완다 및 우간다 등에 진출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반 글로벌 원격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726,000
    • -1.74%
    • 이더리움
    • 5,600,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60,500
    • -1.87%
    • 리플
    • 3,659
    • +0.41%
    • 솔라나
    • 314,400
    • +0.93%
    • 에이다
    • 1,497
    • -2.73%
    • 이오스
    • 1,439
    • -3.29%
    • 트론
    • 399
    • -5.9%
    • 스텔라루멘
    • 617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50
    • -5.02%
    • 체인링크
    • 39,580
    • -3.65%
    • 샌드박스
    • 96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